[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어린이교육선교회] 아이들 성령체험 통해 스스로 기도하고 고백
입력 2012-11-21 17:37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김종준 목사)가 운영하는 꽃동산성령체험캠프는 성령의 은혜가 사라져 침체해가는 주일학교를 살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요즘 주일학교는 마술사들의 공연장 또는 개그콘서트 공연장이 돼 버렸다. 세상적인 재미만 추구하다 보니 비성경적이고 비기독교문화적인 것들이 아이들의 마음에 심어진 것이다. 김종준 목사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말씀의 씨를 뿌릴 수는 있지만 그 말씀의 열매를 맺게 하는 분은 성령님인데, 그동안의 주일학교는 성령님이 일하도록 자리를 내어드리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지난 십수 년간 40만∼50만명이 다녀간 꽃동산성령체험캠프는 이벤트가 아닌 심령 변화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어린이들이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기도하고 고백하게 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교육선교회 소속 전문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김 목사는 “성령의 은혜는 어른이나 어린이나 동일하게 나타나며 특히 어렸을 때 은혜를 체험하면 평생을 간다”면서 “어린이들이 성령 체험을 통해 죄를 회개하고 방언을 말하는 것은 분명한 믿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02-92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