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과천약수교회] 신앙교육은 부모가… 매주 학부모 초청 수업
입력 2012-11-21 17:32
신약의 지상명령이 복음전파에 있다면 구약의 지상명령은 신앙전수에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원장 설동주 목사)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은 공교육 현장에, 신앙은 교회에 일방적으로 맡겨버린 기형적 구조 속에 ‘부모가 자녀의 신앙교육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표 아래 201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쉐마학당연구원의 프로그램은 철저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기본은 부모와 자녀의 친밀한 대화에 있다. 체계적인 성경 교과서로 말씀을 가르치는 ‘주일쉐마교육’, 부모가 토요일마다 교회에 나와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토요 쉐마학당’, 가족 회복을 위한 1박2일 프로그램인 ‘금토 쉐마캠프’,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이 있다.
또 예배문화의 벽을 허무는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와 금요기도회, 매월 첫날 새벽기도회를 시행함으로써 말씀중심, 가정교육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장 설동주(과천 약수교회) 목사는 “쉐마교육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총체적인 신앙교육과 같다”고 말했다(02-503-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