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기적] 솔리데오합창단·동성교회, 지구촌 어린이 위한 생명 나눔 찬양제
입력 2012-11-21 17:59
지난 10월 23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는 솔리데오장로합창단(단장 한정현·지휘 석성환 장로)이 ‘생명의 우물파기 자선음악회’라는 주제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우물파기에 사용해 달라며 월드비전 서울동지부(홍성호 지부장)에 전달했다. ‘오직 주님’이라는 뜻을 가진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은 초교파 84개 교회 장로 130여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예배 찬양의 사명과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의 선교적인 사명을 아이들을 위한 생명의 우물파기로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1000여명의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의 마음에 찬양의 기쁨은 물론 생명 살리기라는 장로님들의 실천적 삶의 본보기로 더욱 은혜가 되는 연주회로 다가왔을 것이다. 합창단 단장인 한정현 장로님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과 함께 월드비전과 협력해 생명의 우물파기 자선음악회로 더욱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되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지난 11월 11일, 동성교회가 주최하는 뿔라와 헵시바 찬양제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찬양제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생명의 우물파기와 에이즈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월드비전 서울동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찬양제를 여는 첫 시간은 엘루체 공연과 함께 월드비전의 생명 나눔 사역이 지역교회와 하나 되어 찬양과 기쁨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지구촌 잃어버린 생명을 살리려는 교회와 모든 직분자 분들의 아름다운 찬양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천국 잔치로 또한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날을 보게 하는 또 하나의 생명 나눔 잔치의 기쁨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글·사진=월드비전 서울동지부 김규식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