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등포 빗물펌프장 직원들, 전기·난방 등 무료 점검·수리

입력 2012-11-21 22:11

서울 영등포구는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이 전문 기술을 활용해 내년 2월 말까지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의 전기·난방·수도시설 등을 무료로 점검·수리해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431가구, 경로당 72곳, 어린이집 46곳, 장애인 1가구 등 총 550곳이다. 전문기술 자격을 가진 빗물펌프장 직원 17명이 직접 보일러, 난방 배관 누수, 조명등, 누전 차단기, 콘센트·플러그·전선 상태 등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부품을 무상 교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