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250만원으로 미국 유학 꿈 실현”…경북외대-미국 케네소·미주리주립대 ‘1+3 국제전형’ 운영
입력 2012-11-21 16:58
[쿠키 사회] 경북외국어대학교는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학과 미주리주립대학교 세인트루이스와 협정을 체결, 국제전형 ‘KSU 1+3 글로벌 인재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3 국제전형’은 국내 대학에서 해외 대학의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2학년 때 현지 대학에 편입, 졸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학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이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두 주립대학에 입학하면 조지아주와 미주리에 살고 있는 학생들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져 미국 시민권자 특례 학비(in-state tuition)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학비가 국내 대학보다 저렴한 4700달러(약 540만원)에 불과, 비싼 등록금이 부담스러워 해외 유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학비도 연간 1천500만원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학교 측은 “글로벌 인재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다른 대학의 경우 연간 학비가 2000만~250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경북외국어대 ‘1+3 국제전형’의 학비가 저렴한 것은 대학교의 명의만 빌리고 실제로는 사설 유학업체가 대행하는 일부 대학과 달리 모든 과정을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이다.
‘KSU 1+3 글로벌 인재과정’에 입학하면 1년간 두 파트너 대학에서 지정한 교양과목 가운데 본인의 전공을 고려해 최대 33학점을 이수하고 여름방학 중 해외영어심화연수를 포함한 EAP(English for Academic preparation·학문 목적의 영어) 과정을 마치면 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
경북외대의 ‘1+3 국제전형’은 수능과 토익, 토플, SAT와 상관없는 입시전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려는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경북외국어대학교 정모세 부총장은 “‘KSU 1+3 글로벌 인재과정’은 국내의 다른 대학과 비교해 학비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우수한 멘토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중요시되면서 최근 1+3국제전형을 통해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외국어대의 ‘1+3 국제전형’ 지원 자격은 고교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미국 대학 입학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정시 1차 모집은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http://global.kufs.ac.kr)나 전화(053-320-3607~8)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외대의 파트너 대학인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학과 미주리주립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두 주립대학교는 미국 최고의 대학평가기관인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선정 미국 전체 대학 5%에 들어가는 우수 주립대학교이다.
경북외국어대학교 정모세 부총장은 “‘KSU 1+3 글로벌 인재과정’은 국내의 다른 대학과 비교해 학비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우수한 멘토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중요시되면서 최근 1+3국제전형을 통해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외국어대의 ‘1+3 국제전형’ 지원 자격은 고교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미국 대학 입학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정시 1차 모집은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http://global.kufs.ac.kr)나 전화(053-320-3607~8)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외대의 파트너 대학인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학과 미주리주립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두 주립대학교는 미국 최고의 대학평가기관인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선정 미국 전체 대학 5%에 들어가는 우수 주립대학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