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화장품공장 건립… 한국콜마, 2013년 11월 완공 예정

입력 2012-11-20 22:01

한국콜마㈜가 세종특별자치시에 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세종시 전의면 전의2 일반지방산업단지 내 3만9595㎡ 부지에 화장품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한국콜마는 내달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1월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1990년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에 설립된 한국콜마는 1996년 코스닥, 2002년 코스피에 각각 상장됐다. 2004년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민·관 합작기업인 ㈜선바이오텍을 만들었다. 2007년에는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개설했고, 2008년 지속가능경영대상 중소기업청장상, 2010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기술개발부문 대상, 2011년 기술경영혁신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세종=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