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운영 ‘희망 카페’ 개점

입력 2012-11-20 22:01

범죄 피해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두식)는 20일 오전 서구 둔산동 대전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희망 카페’ 개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지검 조성욱 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46.34㎡ 규모로 꾸며진 카페에서 범죄 피해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고객에게 직접 커피·차·음료·빵을 판매한다.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업장으로는 서울 동부센터 ‘스마일 화원’과 평택·안성센터 ‘㈜무지개공방’에 이어 전국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