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3곳 확정

입력 2012-11-20 21:05

부산시는 서구 동대신동3가 지구와 부산진구 개금지구, 남구 문현지구 등 3개 지구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가 훼손·마모 등으로 지적부합지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부산시 전체 대상 토지는 65만8000필지로 2030년까지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지구 선정 등을 맡고 사업시행은 구·군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