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수영강변 ‘열린 천자문 길’ 조성
입력 2012-11-20 21:06
부산 반여1동 수영강변에 ‘열린 천자문(千字文) 길’이 조성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가로 세로 각 30㎝의 특수시트지에 음과 훈을 단 천자문을 네 자씩 적어 수영강변 산책로 아래 125개 교각에 부착해 길이 505m의 천자문 길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길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교각에 부착된 천자문을 배우고 고전을 통해 성현의 지혜도 익히자는 의미에서 주민들이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