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교회는 어떤 곳… “나눠주고 베풀고 섬긴다”

입력 2012-11-20 17:47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중대산 기슭에는 6만6000㎡(2만여평)의 대지에 연면적 2만3900㎡(7240평)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6층의 성령교회가 서 있다(사진).

교회는 ‘경기도민 1000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남북한 7000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계 60억을 예수의 품으로’라는 목표 아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교회,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예배와 교육, 전도, 선교, 친교, 헌신이라는 목적 아래 매주일 5부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 성장과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회를 주일 오후 4시30분 갖고 있다. 매일 오후 9시부터 겟세마네 기도회도 연다.

교회는 2003년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입당예배를 드렸다. 5000석 규모의 대성전과 부속성전, 체육관, 야외음악당, 원두막, 산책로, 카페, 쉼터, 야외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주일 대예배와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때마다 ‘군고구마 쉼터’에서 군고구마를 제공한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금식기도원을 운영하며 100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성전에서 매일 성령집회를 열고 있다. 기도원 안에는 친환경적 기독교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1만5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느보산 기독교 추모공원’도 운영하고 있다.

교회는 ‘나누어주고 베풀고 섬기면서 전도하는 교회’를 표어로 경북 청송교도소 선교와 농어촌교회 의료·미용 선교, 성남·광주 지역 저소득층 쌀·김장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기적으로 아동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