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탄리∼철원 복원철도 5.6㎞ 11월 20일 개통

입력 2012-11-19 21:46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25전쟁 이후 끊긴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 5.6㎞ 구간 복원 철도를 2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에서 백마고지역까지 1일 18회 열차가 운행돼 경기·강원 북부지역 발전은 물론 철원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 이후 용산∼원산 223.7㎞를 운행하며 한반도 중앙부 주요 철도로 큰 역할을 담당했으나 전쟁으로 비무장지대 주변 31㎞가 단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