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한,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입력 2012-11-19 19:16
김석한(58·사진) 한국중등(U-15)축구연맹 회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8년 동안 이끌어 온 중등축구연맹을 뒤로 하고 세계 최고 인조모피 기업의 오너 경영자이자 100년 전통 학원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대한축구협회 회장직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중등축구연맹을 2005년부터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인조모피업체인 인성하이텍의 대표이사이자 학교법인 대주학원(보인중·고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권오갑 실업축구연맹회장,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 허승표 퍼플웍스 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