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 우수교양도서에 선정
입력 2012-11-19 18:41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는 신학부 차정식 교수의 저서 ‘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사진·새물결플러스)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종교부문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된 이 책은 예수가 ‘즐거운 지옥’으로 불리는 21세기 한국 사회에 온다면 갖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지를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시사비평서다. 차 교수는 이 책에서 정치, 복지, 부동산, 양극화, 교육, 자살, 여성, 환경, 농촌, 청년실업, 폭력, 과학기술, 남북문제, 시대갈등, 연고주의, 가족주의 등 한국의 현실문제 23가지를 신학의 중요한 과제로 삼아 성서적·신학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차교수는 지난 6월 공저 ‘성서의 역설적 쟁점’(동연)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종교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