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급감

입력 2012-11-19 18:35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 5년간 55%나 급감했다. 지난해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보다 적었다.

행정안전부는 세계 어린이날(11월 20일)을 맞아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14세 이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2010년 기준)인 1.4명보다 낮았다고 19일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