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분야 최고 가린다

입력 2012-11-19 22:20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올 한 해 동안 소속 연구원들이 수행한 시험연구사업(65개 과제, 196개 세부과제)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작물육종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와 농식품 가공, 전·특작 분야가 20일, 도시농업 및 미래농업 분야와 원예육종·선인장 분야가 21일, 환경농업과 버섯 분야가 22일 각각 실시된다.

평가회는 대학교수, 전문농업경영인, 산업체 대표, 농정관계관 등 내·외부 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이 과제별 결과분석의 적정성, 농가현장에서의 활용성, 농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농산업체와 농업현장에 보급하게 될 실용화 과제를 도출한다.

도 농기원은 올해 벼, 장미, 선인장, 국화, 버섯 등 12개 작목에서 27개의 품종을 개발했다. 품종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