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동구, 보금자리주택 1만 가구 건설 반대

입력 2012-11-19 22:20

서울 강동구는 정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 1만 가구 건설 계획안에 사전 합의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반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국토부가 폐기물 처리시설 지하화, 지상 생활체육시설 건설, 열공급설비 증설, 지하철 9호선 연장에 합의했으나 계획안에서 이 같은 사안들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구는 이미 사업 추진 중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고덕·강일1지구로 옮긴다는 국토부의 계획도 분양가 상승을 초리하고 단지 맞은편 첨단업무단지와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