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메트로, 120개 역 점자안내판 9392개 설치
입력 2012-11-19 22:20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20개 역의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 9392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5m 높이에 위치한 점자안내판에는 승차위치 번호와 운행방면 정보가 담겼다. 서울메트로는 또 승강장 바닥에 시각장애인의 보행경로를 안내하고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점자블록을 설치했다. 역마다 교통약자들을 위해 출발역 출입구에서 도착역 출입구까지 동행하는 도우미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