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100개 집중 육성 外
입력 2012-11-18 19:29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100개 집중 육성
전남도는 마을기업 자립기반 확대와 실질 소득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도 최대 3년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마을기업 사업기간이 2년으로 너무 짧아 자립경영에 일부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마을기업은 향토자원과 문화자원, 특산품 등 특화자원을 활용할 뿐 아니라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토대가 되고 있다.
경남 장애인기업지원센터 내일 개소
장애인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게 될 경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20일 진주시 상대동에서 개소된다. 중소기업청 산하 재단법인인 이 센터는 중기청 예산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청 경남지역센터는 8개 창업보육실을 갖추고 장애인 창업지원과 창업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 장애인기업 상담과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제천 한방제품 수출 작년의 2배로 늘어
충북 제천에서 생산한 한방 제품이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2 한일교류 종합전에서 제천 한방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4억원대의 한방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파견단은 ㈜자연인과 ㈜BBC&F에서 공동 생산하는 기능성 화장품 ‘클란체’를 한국미용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KISS사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제천 한방제품의 해외 수출액은 올해 들어 현재 19억원을 넘겨 지난해 10억8000만원의 2배 정도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대구시는 저소득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9∼30일 각 구·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달 인재육성장학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고교생 56명, 대학생 25명을 뽑는다. 지원 금액은 고교생 1인당 100만∼150만원, 대학생 200만∼300만원이다.
대상은 사업장이 대구에 있고 장학제도가 없는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동일 사업장) 근무하는 상시근로자(주소지 대구) 자녀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 이하,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메이드인 부산 독립영화제 21∼25일
제14회 메이드인 부산 독립영화제가 21∼25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쟁부문 26편과 비경쟁 초청작 25편이 각각 상영된다. 개막식은 배우 김새벽과 김록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은 2007년 촬영됐지만 출연자의 사망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영조 감독의 ‘가족 초상화’가 선정됐다. 또 성장 가능성 있는 독립영화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와 부산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 6000원, 독립영화협회 회원과 학생은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