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복지’선교지침서 첫 출간

입력 2012-11-16 20:36


국내 교계에서 기독교교육복지 분야를 활용한 선교 지침서가 처음으로 출간됐다.

예장통합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장향희 목사)는 ‘기독교교육복지의 이론과 실천(사진)’ 선교 지침서를 출간,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통합총회 사회봉사부 이승열 총무는 “기독교 교육복지와 선교 분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지금까지 잘 다뤄지지 않은 주제”라며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사회복지전문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 활동가들, 신학자 등 일선의 목회자들에게 유용한 목회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출판하게 된 이 책은 박상진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와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옥순 한일장신대 디아코니아학과 교수 등 7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통합총회 사회봉사부는 이날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