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그림으로 보는 ‘잊혀진 북녘 교회들’
입력 2012-11-15 21:17
국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우리민족교류협회와 국제사랑재단이 주관하는 북한교회그림 전국순회전시회가 오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합니다.
‘아, 북녘 땅! 잊혀진 교회들’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방전 북한의 130여 교회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북한 현직 화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21일부터 개최되는 첫 개막 전시회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북한선교회가 주최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서 28일까지 열립니다. 전시회는 휴전 60주년을 맞는 내년까지 전국 교회 및 기관, 전시관 등에서 개최됩니다.
해방 직후 북한에는 3000여 교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공산화 이후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공식적으로 평양에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두 곳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남북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온 한국교회는 북한 최고의 화가들에 의해 그려진 북한교회그림 130여점을 통해 북한교회 재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 실향민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옛 추억과 감동, 북한선교의 사명감을 안겨주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전시회 일시: 11월 21∼28일
◇장소: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 홀
◇주최: 국민일보
◇주관: 우리민족교류협회·국제사랑재단
◇후원: NCCK·한국교회연합·CBS·세계미술교류협회
◇전시회 신청 문의: 02-3676-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