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산 100만t BTX공장 완공
입력 2012-11-14 19:29
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BTX(벤젠·톨루엔·크실렌) 제품의 생산능력을 3배 늘리는 대산공장 제2 BTX 증설 프로젝트(사진)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BTX 설비란 혼합자일렌을 재료로 합성섬유나 각종 플라스틱, 휘발유 첨가제 등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총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한 이번 신규 BTX 설비는 연 8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14만t 규모의 벤젠 등 총 100만t 규모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