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수업 프로그램 3D애니 ‘허미와 친구들’ 설명회
입력 2012-11-14 18:54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17일 오후 1시 서울 노량진동 CTS 컨벤션홀에서 ‘CTS 교회학교-허미와 친구들’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넌 특별하단다’의 저자이며 복음주의 동화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 원작 ‘허미와 친구들’(사진)은 호기심 많은 애벌레 허미와 곤충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3D 애니메이션이다. 초등학생 영어 수업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교회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설명회를 갖는다.
복음적인 내용이 가득한 ‘허미와 친구들’은 실제 교회들에서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 안성 극동중앙교회 채광명 목사는 “놀토 프로그램을 찾던 중 ‘허미와 친구들’을 만났다”며 “교회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놀토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했다.
서울 상계동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도 “아이들을 교회학교로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성과 영성 계발에도 효과적”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든 수업이 마우스 클릭으로 가능한 ‘허미와 친구들’은 관련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공개된다. CTS와 허미와친구들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과 영어캠프 등의 문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암 병동의 어린 환자들에게 동영상 DVD를 선물해 아이들과 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감경철 회장은 “매년 학생들이 감소하고 있는 교회학교의 새로운 대안으로 ‘허미와 친구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공개설명회에 교회학교 부흥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특히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02-6333-0086).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