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단양군 합동 영남 여행사 상대 팸투어

입력 2012-11-13 21:48

충주와 제천, 단양군 등 3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가 영남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14∼15일 열리는 이번 팸투어에는 영남지역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첫날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파크호텔에 여장을 푼 뒤 같은 장소에서 시·군이 함께 주관하는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충북 북부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충주 고구려비, 중앙탑, 술 박물관, 수안보온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다누리센터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영남과 이들 3개 시·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신설로 인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청주=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