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방바이오산업 83억원 투자 外

입력 2012-11-13 21:47

한방바이오산업 83억원 투자

충북도는 제천시를 국제 한방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6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내년에도 한방바이오 연구개발 기반 구축사업, 홍보마케팅사업, 고기능제품 개발 지원사업, 수출화 지원사업, 한방의료 관광산업, 한방자연치유센터 건립 등 총 11개 사업에 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또 청원 오송에 의약바이오산업, 옥천에 의료기기, 괴산에 바이오식품산업을 각각 특화해 충북을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평창, 대규모 연수원·종합병원 조성

강원 평창군에 대학 연수원과 종합병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평창군에 따르면 수원여대는 평창읍 약수리 옛 광희대학 부지를 인수한 뒤 대학 인근의 부지 7만9617㎡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대학 연수원과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원여대는 2002년 광희대 건물을 건축하다 중단된 채 방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대학 연수원, 약용식물 산업화 연구센터, 500병상 규모의 시니어 전문 종합병원, 800명 수용 규모의 노인요양원 등이 조성된다.

15일부터 ‘서천철새여행’ 운영

충남 서천군은 15∼18일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하구에서 ‘서천철새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철새가 주는 풍요! 서천, 자연을 응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국제철새심포지엄과 억새길 체험마당, 금강하구 특별기획전시회, 청소년 창의적 체험 활동결과 발표대회, 다큐멘터리 사진 강좌 등이 열린다. 탐조여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17일에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볼 수 있는 ‘유부도 여행’도 계획돼 있다.

대전서부병원 정림동에 병원 신축

대전서부병원이 2015년에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3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축한다.

대전서부병원과 병원전문 종합건설회사 ㈜텍시빌은 지난 12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병원 신축 협정식을 갖고, 다음달 서부메디컬센터(가칭)의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1만3600㎡ 부지에 신축될 병원은 지하 4층·지상 8층, 전체면적 2만5800여㎡ 규모로 지어진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16일 개장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6일 스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달부터 개장 준비에 나선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슬로프와 리프트 정비, 안전장비 점검 등 스키장 개장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개장을 사흘 앞둔 13일 함박눈까지 내려 인공설과 자연설이 적절히 섞인 최상의 슬로프 상태로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