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 고3대상 ‘희망토크’
입력 2012-11-13 18:31
하자센터는 고3 수험생과 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은 비진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이 센터의 신관 4층 하하허허홀에서 ‘괜찮아, 열아홉 살’이라는 부제를 가진 ‘희망토크’가 열린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아트디렉터 김원, 무용가 안은미가 강사로 나선다. ‘마리서사’ ‘권우유와 위대한 항해’ ‘로맨틱 펀치’ 등 인디밴드의 콘서트도 곁들여진다.
또, 26∼ 28일에는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소년, 청년을 만나다’가 마련된다. 20명씩 4팀으로 나눠 ‘동네변호사카페’를 개업한 이미연 변호사, 고등학생 때 회사를 창업한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 등이 직접 멘토로 나선다. 홈페이지(2010.haj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