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든버러칼리지 크리스천 ‘영어 대안교육과정’ 개설

입력 2012-11-13 20:59


지난 13년 동안 CBS기독교방송과 함께 영어연수 과정을 운영해 온 뉴질랜드 에든버러 칼리지(이사장 이은태)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중·고생을 위한 크리스천 영어 대안교육 과정(다니엘교육과정)을 개설해 2013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니엘 교육 과정’은 한국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특수 목적을 가진 중·고생들을 신앙 안에서 영어연수는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은 중·고생 검정고시 대비반, 현지 중·고등학교 준비반, 현지 대학 입학 준비반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과정은 수준별 집중 영어 연수를 기본으로 개인별 특성과 목적에 맞게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니엘 교육 과정은 ‘관리형’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순간적인 실수나 부모의 부재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40여명의 현지인 교사와 교직원, 10명의 교역자, 담당 간사들이 교육 선교의 사명을 조직적으로 감당한다(02 2642 1110).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