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결혼이민자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

입력 2012-11-12 21:18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들이 해외시장개척 전문가로 나서게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다문화가족 요원 8명을 선발해 내년 초부터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번역과 통역부터 수출상담과 현지 출장까지 다양한 수출 지원업무를 맡는다. 울산시 글로벌센터는 현재 한국어에 능통한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25명을 1차로 선발해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육성 무역실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