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산수동에 황칠 1호 매장 개점
입력 2012-11-12 19:41
전남도 황칠명품화육성사업단은 최근 ‘황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1호 매장을 광주 산수동에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칠은 황칠나무 표피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 액체(진액)를 모아 칠하는 것을 말한다. 황칠나무는 장흥과 해남 완도 등 전남 남해안 40여 농가가 1400㏊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99%를 차지한다. 황칠의 용도는 다양해서 가구, 금속, 가죽의 도료뿐 아니라 약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사업단은 고려황칠 등 9개 기업에서 황칠환, 음료, 황칠차 등 14개 제품을 출시하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