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기 탁구’ 샬롬목회자팀 우승
입력 2012-11-12 20:46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2 총회장기 전국교회 대항 탁구대회’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탁구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후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다. 예배는 정찬수 목사의 사회로 김상길 목사의 기도, 최길학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총회장기 탁구대회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감사하며 각자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인 양영자 선교사가 참석해 시범경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전을 거친 본선에서 토너먼트전으로 우열을 가렸다. 결승 경기에서 샬롬목회자팀이 우승을, 시은소교회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우리들교회팀과 여의도순복음남대문성전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