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총회, 1기 개척학교… 실질적 내용중심 강의

입력 2012-11-11 18:24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1기 교회개척학교’를 개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서울 방화동 두란노교회에서 진행되며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14명의 목회자가 참석하고 있다.

강사로는 이상문(두란노교회) 최승호(하늘정원교회) 이동석(능력교회) 김일현(국수교회) 류우열(복된교회) 목사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에 교회 개척의 중요성과 교회 개척의 비전, 목회철학, 개척 과정과 성장 비결, 개척교회의 예배와 전도 전략 등 교회 개척과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회개척학교 훈련생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신개척 1억 프로젝트’ 지원 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국내 교회 탐방과 1년간 도서비(개척 연구비) 등이 지원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이에게는 해외 교회 탐방 후원과 지방회별 개척정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제2기 교회개척학교는 내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목사 및 전도사)들이 대상이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