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습소서 뜨게질 배우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입력 2012-11-11 20:23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대표이사 김노보)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온라인 뜨개질 교습소를 최근 출범했다.

온라인에서 영상을 보며 단계별로 뜨개질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습소는 그동안 뜨개질이 서툴러 참여를 망설인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수 겸 배우 박유천(사진)이 뜨개질을 알려주는 ‘훈남 강사’로 나서 캠페인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습소 영상은 모자뜨기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GS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유튜브나 모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전문 강사로부터 직접 뜨개질을 배우는 오프라인 교습소도 열린다. 오프라인 강습에서는 사연 소개와 도서 낭독, 미니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첫 강습은 오는 24일 마포구 창전동 세이브더칠드런 건물에서 열릴 계획이다. 지난 달 시작한 캠페인 시즌6은 내년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