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공연] 먼저 생각하는 자-프로메테우스의 불 外

입력 2012-11-11 18:17


먼저 생각하는 자-프로메테우스의 불

‘한국 현대 무용의 미래’로 불리는 안무가 정영두가 이끄는 두 댄스 시어터의 작품.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에 관한 흥미로운 성찰이다. 첨단 기술 세계를 이룩한 지금, 인간은 과연 더 행복해졌는가를 몸으로 표현했다. 17∼18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전석 4만원(02-2005-0114).

라두 루푸 피아노 리사이틀, 협주곡 콘서트

루마니아 출신으로 40년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전설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로 유명하다. 2010년 내한 공연 직전 건강상 이유로 일정을 취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7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17일은 슈베르트 독주곡, 19일은 코리안심포니와 베토벤 협주곡 3번과 4번을 연주한다. 6만∼15만원(02-541-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