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서 생산한 국화 30만 송이 일본에 본격 수출 外
입력 2012-11-08 22:18
제주서 생산한 국화 30만 송이 일본에 본격 수출
제주에서 생산한 국화가 일본으로 본격 수출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백합과 양란 위주로 진행되던 화훼 수출이 국화로 확대돼 제주의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수출할 국화는 총 30만 송이로 수출액은 송이당 540원씩 총 1억62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수출 실적에 비해 16배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에는 국화 품종 ‘백마’가 수출 주요 품목이었으나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병해충에 강한 ‘신마’로 대체했다. 신마는 줄기 길이 85㎝, 직경 0.8㎝ 이상 규격품으로만 선별해 출하된다.
노량진∼소래포구 특별열차 10일부터 한시 운행
서울 노량진∼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간 특별열차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8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김장철 소래포구 이용객들을 위해 환승 없이 직통으로 소래까지 갈 수 있는 임시노선을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행한다. 노선은 주말에 한해 1일 2회 왕복으로 총 32회 운영된다.
열차는 노량진역에서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해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에 정차한 후 안양역을 거쳐 소래포구에 오전 10시12분과 오후 4시12분에 도착한다. 소래포구에서는 오후 1시와 6시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15분과 7시46분 노량진역에 도착한다.
수능 마친 청소년 돕는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 진행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의 미래설계를 돕는 ‘2012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무용가 안은미씨 등의 명사 특강을 연다. 비진학 청소년에게 동네변호사카페 이미연 변호사 등 멘토들이 대안 진로를 설명하는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도 진행된다.
자치구별로 힐링 요가, 리더십 코칭, 제과제빵, 요리, 마술 등 다양한 취미교실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정보찾기 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