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 1000여명 미래 비전 모색… 2012 한국광고대회 열려

입력 2012-11-07 22:03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2012 한국광고대회’가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광고계 최대 축제인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의 광고인들이 참석했다. ‘See the C’를 주제로 열린 기념 콘퍼런스에서는 광고계의 4가지 최신 키워드 ‘Convergence(통합)·Collaboration(협업)·Cross the line(경계 허물기)·Cooperation(상생)’을 주제로 광고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동탑산업훈장),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광고인 14명을 포상했다.

또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8개 부문에서 수상한 광고 46편의 시상식도 열렸다.

이순동 한국광고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현대사회는 융합, 협업, 경계 허물기, 상생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의 선두에 서야 할 광고산업은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