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일, 어머니의 기도처럼 담대히 임하라
입력 2012-11-07 21:13
이 땅의 수험생들에게
오늘 수능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 여러분, 많이 두렵고 떨리시죠. 그렇다면 먼저 지금까지 살아온 20여년 시간들을 돌아보세요.
크고 작은 많은 일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많았을 거예요. 그렇지만 그 가운데서도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그 하나님이 오늘 이 수능 시험과 수능 이후의 대입 과정에서도 함께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도록 하세요.
20여년의 삶, 하나님이 주관해오셔
지금까지 수능 시험과 대학입시가 내 인생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물론 수능과 대학입시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정말로 내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수능과 대입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뿐이세요.
결과 넘어 선하게 인도하실 것 확신을
하나님이 수능의 과정과 대입의 결과도 좌우하세요. 이 하나님이 수능과 대입의 과정에서 내 예상을 넘는 좋은 결과로 나와 함께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혹 예상보다 나쁜 결과가 나온다 해도 이 나쁜 결과까지 사용하셔서 인생 전체로 볼 때 더 좋은 결과로 인도하실 거예요. 그러므로 수능과 대입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의 한 과정이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임을 꼭 기억하세요.
오늘 시험에 임할 때 하나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을 주관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공부했던 모든 것들이 잘 생각나 실수 없이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 파이팅 하세요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이 이번 수능과 대입 과정도 여러분의 인생을 인도해 가시는 중요한 과정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정병오 좋은교사운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