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 개막… 고양 킨텍스서 11월 9일까지

입력 2012-11-07 18:39


국민일보와 ㈜젠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KOCAD 2012)’가 7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교회 건축 및 리모델링 관련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련 행사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개막 축사를 통해 “교회 건축물에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축복과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영성이 분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김성기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KOCAD 2012는 더욱 커진 전시 규모와 풍성한 내용으로 교회건축 노하우와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까지 3일간의 행사기간 KOCAD 2012와 함께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KOSOUND+STAGETECH 2012)과 대한민국 악기전시회(MUSIC FAIR 2012)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예일디자인그룹, 규빗종합건축사무소, 예손종합건설, 파나소닉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 , 해외악기㈜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200여 교회건축 및 디자인·음향기기·악기 업체가 참여했다. 주최 측은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역과 합정역, 대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운행시간 등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kocad.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02-711-4546).

고양=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