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보험, 창립 90주년 ‘헌혈 장려 위한 나눔보험’

입력 2012-11-07 18:26


메리츠화재보험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헌혈 장려를 위한 나눔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헌혈을 주로 하는 학생과 직장인, 군인, 자영업자 등의 특성을 반영해 보장 내용을 세분화했다. 활동량이 많고 학교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은 폭력치료비, 깁스치료비, 정신피해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군인은 군복무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고를, 직장인은 암 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헌혈 후유증이나 수혈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있다. 또 보험계약자가 원하거나 보험사 손해율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사망보험금이나 보험료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가 이번 상품으로 사회공헌 역할을 더욱 폭넓게 수행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