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12개 지자체와 어린이집 건립 협약
입력 2012-11-07 19:35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7일 서울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강원도 화천군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와 내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선정된 지역들은 높은 보육 수요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낮아 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전경련은 저출산 해소와 직장 여성의 보육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어린이집 100개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1곳이 문을 열었고, 9곳이 건립 중이다. 올해 사업을 위한 기금 모금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포스코 등 17개 그룹이 참여했다.
권혜숙 기자 hskw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