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주택 에너지 고효율 시설 교체 지원 外
입력 2012-11-06 22:17
주택 에너지 고효율 시설 교체 지원
서울시는 주택 창문이나 보일러, 조명을 각각 이중창, 고효율 보일러, LED조명 등 에너지고효율 시설로 교체하면 사업비의 80%(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금리는 2.5%로 시중보다 저렴하고 8년 동안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시 녹색에너지과(02-2115-7221∼3)로 하면 된다.
주택 시설의 단열과 전력 손실을 보강하면 최대 38%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급식용 쇠고기 25.6% ‘원산지 세탁’
서울시내 학교급식용 쇠고기의 25.6%가 유통 과정에서 원산지나 육질 등급이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8월 학교급식용으로 유통된 쇠고기 표본 109건을 채취해 도축 당시 표본과의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건이 불일치했다고 6일 밝혔다. DNA 불일치 판정이 내려진다는 것은 유통 중인 소의 개체가 도축 당시와 다르다는 의미다.
포천시,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실시
경기도 포천시는 내년 1월부터 금연구역을 지정,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안내판 설치 등 시행 준비를 하고 있다. 금연구역은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 절대 정화구역 등이다.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포천시보건소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요법(니코틴 대체요법)과 상담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는 금연클리닉(031-538-3532)으로 하면 된다.
제주 친환경농산물 서울 급식 공급
내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학교 급식식단에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된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서울에 있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319개 학교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키로 하고 서울시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공급·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는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을 다른 지역에 우선 구매해 판로를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게 된다.
북촌한옥마을 ‘체험 안내센터’ 연다
서울 종로구는 한옥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재동 북촌한옥마을에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를 연다.
대지 102.5㎡에 전통 한옥 형태로 만들어진 센터에서는 전문요원 3명이 한옥체험살이 예약, 통역, 관광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체험실에서는 궁중의상과 한복 등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하절기 오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