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국회에 접수 外

입력 2012-11-06 19:17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국회에 접수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접수돼 새만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도는 여야 의원 173명이 5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개정안을 국회에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박근혜 문재인 대선 후보를 포함해 새누리당 88명, 민주통합당 79명, 비교섭단체 의원 6명이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인 새만금 개발청 설치와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매립지 분양가 인하 등 국비지원 확대를 뼈대로 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전북도가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내고자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한 내용이다.

아시아문화산업조합, 5억 투자 첫 결정

광주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은 6일 첫 투자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선정하고 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조합은 이 회사를 포함해 문화콘텐츠 업체 4곳에 25억원을 1차로 투자한다. ㈜아이스크림은 광주지역 대표적 문화콘텐츠 업체로 어린이교육용 애니메이션 ‘두다다다쿵’을 EBS와 공동 제작해 2013년 9월 방영할 예정이다. 투자조합은 지난 9월 기금 190억4000만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광주지역 문화산업체와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 등에 50%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

신안 구도 등 6개 섬 ‘특정도서’ 지정

전남도는 6일 환경부로부터 신안 구도 등 섬 6곳을 ‘특정도서’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와 지형, 지질, 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서를 말한다. 특정도서로 지정되면 지역의 야생동물 포획과 식물 채취를 할 수 없게 된다. 구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과 구렁이가 서식하고 난대성 활엽수인 메밀잣밤나무 군락과 돈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분포해 있다.

전주 ‘東門예술거리 페스타’ 10∼18일

전북 전주시 동문(東門)예술의거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상인과 함께 문화축제를 연다.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오는 10∼18일 공연과 전시를 함께 펼치는 ‘동문예술거리 페스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창작극회의 연극 ‘이수일과 심순애’, 인형극단 까치동의 ‘팥죽할멈과 호랑이’, 카페에서 여는 연극인 ‘그해 여름’, 인형극단 별의 ‘이동식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전시회는 동문예술의거리에 있는 각종 상점에서 모은 물건 100여점을 보여주는 ‘동문 사물 집합전’, 일대 풍경을 묘사한 회화를 모은 ‘동문 상가 풍경전’ 등이 마련된다.

전북경찰, 보험사기 예방 동영상 배포

전북지방경찰청은 보험사기와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폴리스 아카데미-보험사기 꼼짝마’라는 제목의 만화(웹툰) 형식 동영상을 제작, 일선 경찰서에 나눠 주는 한편 SNS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4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운전자 상대 ‘발목치기’와 ‘지팡이치기’ 등 보험사기 수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피해 예방법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