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大 ‘북한중보주간’ 열어 다양한 체험행사

입력 2012-11-05 18:29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 기독 학생들이 4∼10일을 ‘2012 한동 북한중보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 행사는 세이지, 북한선교학회 등 북한 및 통일과 관련한 10여개 기독 학생단체가 협력해 주관하고 한동대 교목실과 한동대 북한을 살리는 교수모임(북생모) 등이 후원하고 있다. 학술정보관 영상정보실에서는 이 기간 ‘김정일리아’ ‘크로싱’ ‘밀착취재:북한을 가다’ ‘48M’ 등 북한실상 영상상영회를 연다. 이와 함께 북한정치범수용소와 교화소,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알리는 ‘북한실상 전시회’도 연다. 7일 북한어린이를 위한 자선콘서트를, 10일 ‘북한 구원을 염원하는 연합기도회’를 연다. 이 밖에 북한음식 코너를 마련해 수익금을 모두 새터민교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영화배우 차인표씨는 5일 ‘북한인권을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