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살리기’ 성령바람 커진다… 목회자 전도 무료 세미나 갈수록 성황
입력 2012-11-05 20:46
작은 교회 살리기 목회자 전도 무료 세미나가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교회 부흥사역의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최근 전도를 통해 다시 한번 ‘교회부흥’을 회복하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진돗개새바람전도학교(대표 박병선 안수집사)가 그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진도개새바람전도학교는 5일 서울 상계동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작은 교회 살리기 6차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온 목회자와 사모, 전도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꽃동산교회가 개최한 5∼9일의 성령바람 전도축제 기간 중 하루를 한국교회를 위해 개방함으로써 의미 있게 진행됐다.
바람바람 새바람 전도축제 주강사 교회들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6차 집회는 진돗개 전도왕과 작은 교회 살리기 부흥 시범교회 강사진이 모두 참석, 참석자들에게 전도의욕 고취와 전도 노하우를 전수, 큰 박수를 받았다.
5일 열린 집회의 강사는 장경동 목사를 비롯,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시종 은혜롭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전도 관련 집중 강의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최근 몇 개월 사이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통해 성도가 3∼10배 늘어난 교회 목회자들(최인수 이장원 안호성 오웅의 이철규 이상윤 김복희 허창범 목사, 최기자 사모)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또 최재순 박순옥 조찬미 정순임 이은숙 문희경 윤재섭 집사 등 전도왕들의 전도체험 간증이 시간별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병선 대표는 “전도왕들의 체험적 간증과 강사들의 역동적인 설교에 많은 분이 큰 도전을 받았다”며 “전도의 방법과 부흥에 갈급해 있는 한국교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를 후원한 김종준 목사는 “많은 분이 전도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얻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6일부터 열리는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는 김문훈 김종준 임제택 주성민 목사, 박병선 집사, 정은숙 권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메시지를 전한다(02-937-8334).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