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권기갑 세번째 작품전

입력 2012-11-04 19:57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권기갑(58)의 3번째 작품전이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전시장에서 마련된다. ‘생명과 신화의 섬, 삼다도’라는 타이틀로 ‘말’(사진) 등 3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20년 이상 제주인들의 강인함과 열정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2008년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경주마가 목장을 시원스레 내달리는 장면을 포착한 ‘질주’로 특선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064-710-763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