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11월 7일 장성서 外

입력 2012-11-04 19:43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7일 장성서

전남 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7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군 단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새 일로 시작하는 비상-여성들이여, 새로 일하고 다시 날자’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전남여성플라자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장성,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등 6개 시·군과 120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취업상담관, 진로탐색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꾸며진다. 채용관은 사전접수를 한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면접기회를 제공, 당일 채용될 수 있도록 운영 된다.

창원시, 72개 전통시장 유래 찾기 작업

경남 창원시는 스토리텔링을 위해 72개 전통시장의 유래 찾기 작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장의 탄생 배경과 역사, 주 이용객의 특징, 상인 구성 형태, 특산물, 비전 등이 조사 대상이다.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포함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전통시장을 사실상 모두 조사한다. 마산어시장은 250년 전 대동법 시행에 따른 조창이 설치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전해져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 150쪽 분량의 책자 형태로 전통시장 유래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장애인종합회관 내년 1월 개관

부산시는 장애인들이 교육, 구직 등 각종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을 내년 1월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초량동 부산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965㎡의 규모의 종합회관에는 장애인용 화장실, 청각유도장치, 촉지도(점자안내도), 음성 안내 전화기 등이 설치된다. 또 이곳에는 부산지체장애인협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 등 장애인 관련 단체 20여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서 11일 세계보행자의 날 걷기행사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세계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걷기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진코스는 부산시청을 출발해 양정∼부전시장∼서면∼범내골∼부산진역까지 7㎞이며, 걷기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보행권 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보행자의 불편을 형상화한 마임 공연과 횡단보도가 없는 주요 교차로에서 보도와 일직선으로 가상의 횡단보도를 긋고 건너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 빙어축제 내년 1월19일부터 9일간

강원 인제군은 제15회 빙어축제를 내년 1월 19일부터 9일간 소양호 얼음판 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빙어축제가 겨울방학과 대보름 기간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는 물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홍보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서울 청계천 등에서 빙어축제의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수도권 시민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앞서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관람관에서 지난달 개최된 대만 국제관광 박람회(ITF 2012)에 참가, 해외 관광객 유치 세일즈마케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