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미나 특별 출연… SBS ‘드라마의 제왕’

입력 2012-11-04 19:33

드라마의 제왕(SBS·5일 밤 9시55분)

‘신의’ 후속 새 월화드라마.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명 높은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가 있다. 여기에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신인작가와 매너 좋고 세련됨으로 대중을 압도하지만 이면은 속물인 톱 배우가 있다. 이 드라마는 이들이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다.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오지은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는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전통의상을 입고 특별 출연한다. 가수 지아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미나는 극중에서 재일교포 투자사인 와타나베 회장의 부인 역을 맡았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일본인으로 한국어에 능하며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나온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