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지능형교통체계 발전 공로상 수상 外
입력 2012-11-01 21:33
울산 지능형교통체계 발전 공로상 수상
울산시는 지능형 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최초로 한국ITS학회(학회장 하동일)로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 공로상을 받는다. 학회가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에서 열린다.
2005년 3월부터 운영해온 울산시의 ITS는 국내외에서 교통체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국ITS학회는 2002년 교통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이후 격월의 논문지와 소식지를 발간하면서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거창군 공영자전거 ‘그린씽’ 운영 시작
경남 거창군은 1일부터 공영자전거 ‘그린씽’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자전거를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린씽’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누비자’에 이어 경남도내 두 번째 공영자전거다.
‘그린씽’이라는 이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으며 ‘푸른 거창을 씽씽 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용요금은 연 회원 2만원, 월 회원 3000원이다. 비회원은 자전거 보관소 키오스크에서 하루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경일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 획득
경일대는 대한심폐소생술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TS) 인증을 획득,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지침을 바탕으로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경일대는 최근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사 환자가 늘자 심폐소생술 확대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다. 오는 17일부터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미 경일대 응급구조학과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인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릉도 심해에 가두리 양식어장 설치
경북도가 울릉도 심해에 태풍에도 안전한 가두리 양식어장을 설치한다.
도는 2013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울릉도 주변 수심 5∼20m의 바다에 부력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심해 가두리 양식어장을 설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심해 가두리 양식어장은 평상시에는 수심 5∼10m 중층에 있다가 파도가 높을 때에는 가두리 전체가 수심 10∼20m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포항에도 TBN교통방송 설립 추진
경북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을 가청권으로 하는 TBN경북교통방송(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TBN 한국교통방송은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에 경북교통방송 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공단은 지난 6월 박승호 포항시장과 만나 교통방송 설립의 시급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