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 CCTV 사업자 재선정 방침 外
입력 2012-11-01 19:18
광주시, CCTV 사업자 재선정 방침
광주시는 1일 KT가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잇달아 패소함에 따라 상고를 포기하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재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재입찰에는 KT와 SKT, LG U플러스 3파전이 예상된다. 이는 시가 올해 연말까지 CCTV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국비 23억5000만원이 불용처리돼 사업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시는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초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업무 시작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를 준공하고 1일 0시를 기해 남해안 해역에 대한 해상교통관제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는 전남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에 이어 해양경찰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해상교통관제센터다. 여수센터는 해양경찰관 16명이 근무한다. 선박 위치추적용 레이더와 자동 식별장치, 초단파대 통신망 같은 최첨단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제주도 면적의 2배인 3878㎢ 관제구역내 통항선박을 관제한다.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해졌다.
장흥∼제주 오렌지1호 ‘반의반 값’ 행사
전남 장흥군은 1일 장흥 노력항∼제주 성산포항 운항 오렌지1호의 이용객에 대한 감사 행사로 여객 운임을 75%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렌지1호를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는 ‘소셜커머스는 반값, 오렌지호는 반의반 값’ 이벤트로 편도요금 3만6000원을 9000원에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 승선 고객에게 지난 29일부터 선착순 3000명을 한정으로 시행한다. 예매는 ㈜제이에이치페리 누리집(www.jhferry.com)에서 하면 된다(1588-8884).
한우데이 맞아 고기 25% 할인 판매
전북도와 농협 전북본부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3일까지 전주 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국밥 나누기와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벌인다. 고산농협 부녀회는 사흘간 행사장을 찾는 노인들에게 한우 국밥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무료로 대접할 예정이다. 또 요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시설노인들에게 한우고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값 안정을 위해 한우 암소고기를 25% 이상 할인 판매(오전 10∼오후 6시)한다. 이와 별도로 도내 농·축협 판매장에서도 11일까지 한우 암소고기를 25% 이상 깎아준다.
고창서 미당문학제·질마재문화축제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인 전북 고창에서 3∼7일 문화축제가 열린다. 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는 이 기간 부안면 선운리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미당문학제와 질마재문화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첫날엔 미당문학상 시상식과 기념식이 열리고 참가자들이 선운산 관광안내소까지 7.3㎞를 걷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미당문학상 수상자는 권혁웅 시인이다. 또 달집 소원 달기, 백일장, 시낭송, 시화전시회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