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총 3456가구 공급

입력 2012-11-01 18:59

한화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오는 16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최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극동건설과 공동 시공하기로 했던 물량까지 떠맡아 총 1817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계룡건설 656가구, 금성백조 485가구, 대원 498가구 등 2차 동시분양 물량은 총 3456가구다. 4개 단지 모두 시범단지 내 위치해 KTX복합환승센터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앙공원도 가깝고 도보 통학권 내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동탄2신도시 A21 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84∼124㎡로 중소형과 중대형이 어우러져 있으며, 128㎡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함께 공급된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가 위치한 A21 블록은 역세권의 교통 프리미엄과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프리미엄,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생환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들어 왔다.

또 주변으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