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멈춰 선 KTX… 출발 10분만에 제동장치 이상

입력 2012-11-01 18:51

1일 오전 10시30분쯤 KTX 605호 열차가 서울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에서 제동 장치 이상으로 30분가량 멈춰 섰다. 10시20분쯤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이 열차는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열차는 오전 11시5분쯤 경기 광명역으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이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차량은 바로 수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