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자연생태 해부… KBS2 ‘VJ특공대’
입력 2012-11-01 18:18
VJ특공대(KBS2·2일 밤 10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쪽으로 1500㎞ 떨어진 곳에 뉴칼레도니아가 있다. 태평양의 오지로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불린다. 제일의 볼거리는 ‘누메아수족관’. 이곳에만 서식하는 듀공 등 다양한 동·식물이 시선을 빼앗는다. 듀공은 해우와 닮은 수생 초식동물로 수온이 높은 해안지역에서 산다. 코코넛 나무에서 채취한 원주민 집 지트의 건축과정도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눈길 끄는 또 하나의 코너는 ‘2012 신(新)중매 대작전’. 전북 남원 공설시장 안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김경남(56)씨는 ‘중매의 여왕’. 26년간 150여쌍을 성사시켰다. 서울 태릉선수촌 인근 분식집 사장 홍경미(48)씨도 김씨 못잖은 중매쟁이. 인근 육군사관학교와 서울여대 청춘남녀를 짝으로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